미국 캘리포니아의 웨스트레이크 빌리지에 있는 '엠버 테크놀로지사(Ember Technologies)'는, 온도조절이 가능하고 가장 진보적인 커피머그인 '엠버(Ember)'의 시리즈 A 펀딩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발표했다. 엠버사는 단순하게 먹거나 마시는 행동을, 항온을 유지하게 하는 컨트롤을 통해서 더 많은 만족을 갖게 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이다.
지난달 엠버는 몇시간동안 커피나 차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온도조절이 가능한 머그를 주력제품(flagship product)을 공개했다. 이를 통해 당초 목표의 500%를 상회하는 사전주문과 2백5십만불(한화 30억)의 펀딩액을 기록했으며, 사전주문된 제품들은 오는 4월까지 선적될 예정이라고 한다.
6명의 회사 이사진들은 애플사의 전 디자인 감독이었던 로버트 부르너(Robert Brunner)와 명망있는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고, CEO인 '클레이튼 알렉산더(Clayton Alexander)'는 모든 이사회 멤버들이 엠버사가 앞으로 온도조절을 통해 먹거나 마시는 경험을 변화하게 될 것이라는 데 크게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. 엠버사는 즉각적인 가열시스템을 이용해서 냉각시스템을 전환하는 온도조절시 시스템의 특허도 자체보유하고 있으며, 이번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정교하게 온도를 통제할 수 있는 머그라고 자신했다. 또한 누수방지와 휴대가 편리하고 자동차, 가정, 사무실에서도 가지고 다니기에 이상적이라고 한다. 엠버는 2시간동안 완전하게 똑같은 온도로 유지시켜주며 충전기를 이용하면 하루종일도 유지된다고 한다. 현재 인디고고(Indiegogo)에서 사전주문이 가능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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